'제39회 정진기언론문화상' 시상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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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정진기언론문화상' 시상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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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7.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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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매일경제>

고(故) 정진기 매일경제신문사 창업주의 유지를 계승·발전하기 위해 제정한 정진기언론문화상 시상식이 7월 13일 개최됐다. 시상식은 당초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방역지침 강화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정현희 정진기언론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창업주의 정신을 받들어 본 재단에서는 1983년 과학기술상, 이듬해인 1984년에는 경제·경영도서상을 제정했으며 올해까지 총 158분을 수상자로 모시게 됐다"고 말했다.

또 정 이사장은 "올해로 정진기 창업주께서 서거한 지 40주년이라 창업주 회고록 '우리 공부합시다'에 새로운 옷을 입혀 개정판을 내기로 했다"며 "원고를 다시 정리하며 창업주의 도전정신이 눈에 들어왔다. 같은 사물을 다른 시각으로 보고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창업주의 정신에 오늘 수상자 분들의 업적이 부합된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심사위원장인 한민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은 "올해 신청한 업적 상당수가 전 세계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끄는 환경 친화적 소재·정보기술·의료기기·자율주행차 등이어서 우리나라 기술이 세계적 트렌드와 같이 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최고 산업기술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정진기언론문화상을 제정해준 정진기언론문화재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서면으로 전달한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여파가 올해도 계속되고 있지만 정부가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한 것은 과학기술 혁신만이 불확실성의 시대를 돌파할 해법이라고 믿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심사 어떻게 했나

정진기언론문화상 과학기술연구 부문은 심사위원회가 서류 심사를 통과한 7개 응모 기업을 대상으로 두 차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한민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서울대 교수)은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정진기언론문화상을 제정한 취지인 실사구시 정신에 입각해 연구개발(R&D)에 머물지 않고 상용화까지 성공한 과학기술에 가중치를 둬 선정했다"며 심사 기준을 밝혔다.
 

제39회 정진기언론문화상 시상식 정현희 이사장 인사말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물리적 제약이 많고 정신적 압박이 심했었는데 강녕들하셨는지요? 올해로 정진기 언론문화상이 제정된 지 서른아홉 번째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축사를 보내주신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공정한 심사와 심사평을 준비해주신 심사위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 수상하신 LG화학 신학철 부회장님, 만도 배홍용 전무님, 연세대 모종린 교수님, 그리고 서울대 김태유 교수님 축하드립니다.

LG화학에서 개발한 투명성, 유연성, 생분해성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바이오 신소재와 만도에서 개발하고 상품화시킨 전기신호만으로 조절이 가능한 조향조절제어장치는 ESG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시기에 참 적절한 기술이 아닌가 싶습니다.

모종린 교수님은 <머물고 싶은 동네가 뜬다>에서 오프라인의 답은 로컬에 있다고 제안해주셨고 김태유 교수님은 <한국의 시간>에서 4차산업혁명은 오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기회로 삼아 ‘한강의 기적’을 다시 일으키자고 제안해주셨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두 분 다 <오래된 미래> 라는 용어를 쓰신 것이 참 흥미로웠습니다. 지금 새롭다고들 하는 것이 역사적으로 볼 때 새로운 것이 아니다 로 받아들였습니다.

올해로 정진기 창업주님께서 서거하신지 40주년이 되었습니다. 40주년을 기리기 위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하고 고민하다가 창업주 회고록 ‘우리 공부합시다’에 새로운 옷을 입혀 개정판을 내기로 하였습니다.

원고를 다시 정리하면서 창업주의 도전 정신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요즘으로 말하면 기자가 벤처정신으로 신문사를 스타트업 하신 겁니다. 같은 사물을 봐도 다른 시각으로 보셨고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시지 않았던 창업주의 정신에 오늘 수상하신 분들의 업적이 부합되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1983년에는 <과학기술상>을 그리고 그 이듬해에는 <경제·경영 도서상>을 제정하여 올해까지 158분을 수상자로 모셨습니다.

수상하신 분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코로나19가 빨리 극복되어 일상의 생활로 돌아가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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