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동 행정복지센터는 4월 8일 관내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행복 잇(Eat)찬’ 밑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행복 잇(Eat)찬 사업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재료 구입과 밑반찬 만들기 봉사 활동 추진, 양념마을은 젓갈, 김치, 콩자반 등 기본 반찬 후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재료 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CMS 후원금 관리·운영 업무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 1월 동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순), 양념마을(지점장 허승무) 및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변소현)가 맺은 ‘행복 잇(Eat)찬 사업’ 협약에 따라 경제적으로 어려운 독거노인과 중장년 1인 가구에게 월 1회 밑반찬을 지원했다.
이날 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고단백인 소불고기와 콩자반, 젓갈, 김 등 다채로운 재료를 활용해 정성스레 준비한 밑반찬을 관내 어르신께 전달하며 따뜻한 동구동 만들기에 함께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조리 전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경순 회장은 “작은 정성에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 펼쳐 나가겠다”고 이번 사업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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