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소리와 무용이 어우러진 아주 특별한 작품
아리예술단은 3월 9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소극장)에서 특별한 공연 작품 《물처럼 바람처럼》을 무대에 올린다.
아리예술단은 지난 10여년 동안 한국전통창작 춤극 《연이 (燕이)》, 《종천지애 : 죽음도 갈라놓지 못한 사랑》, 태권무 융복합 춤극 《함께 아리랑》, 불멸의 여인 《논개》 등의 대작들을 주로 대극장에서 개최 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물처럼 바람처럼》은 중소극장 규모의 스토리 무브먼트 작품이다.
2021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에 선정되어 개최되는 아리예술단 《물처럼 바람처럼》의 작품은 전통과 신(新)전통이 결합된 국악 소리와 무용이 어우러진 작품으로서 특별히 본 작품의 안무와 연출을 맡은 김나영(아리예술단 예술감독)이 스토리텔러로 출연하여 공연의 진미를 더하게 된다.
세상의 모든 이들이 평화로운 세상을 염원하는 내용의 이번 작품에는 전통춤 태평무 외 환희의 아리랑, 천상정원, 사랑의 춤 등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객들과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아리예술단은 1976년 전주대사습놀이 장원 수상 및 국립무용단에서 20년 가까이 활동한 김나영에 의해 2005년에 창단되었다.
창단이후 16년간 서울, 안동, 울릉도, 미국, 중국, 헝가리, 베트남 등 국내외에서 총100여 회의 순회공연 가진 바 있는 순수 문화예술공연 콘텐츠 창작 단체로서 2021년에도 많은 공연 작품들이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공연문의 : 안동문화예술의전당 054-84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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