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시 -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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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시 -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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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17 10:1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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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자국

 

 

 

 

 

 

      심민정 (퇴계원 거주)

 

한적한 어느 시골 외진 길

하얀 눈길에

발자국 새기며 홀로 걷는다

 

두메산골 막다른 길목에서

걸어왔던 길 뒤돌아보니

하염없이 내리는 눈송이가

소리없이 발자국을 덮어준다

 

눈 속에 꾹꾹 찍은 발자국

흔적없이 사라지듯

 

기억 속에 존재한 지난 일들

슬픔과 절망 힘겨웠던 옛 기억들

사뿐히 덮고 사라지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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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짱이 2021-01-18 14:32:01
매우좋은 시입니다! 팬입니다~~좋은시 많이 써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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