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청 앞서 '코로나 정부대응 잘못' 1인시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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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청 앞서 '코로나 정부대응 잘못' 1인시위 계속
  • 페이퍼뉴스 강혜경 기자
  • 승인 2020.07.2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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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질본 권고, 국민청원 불구 중국인 입국 안막아 사태 키웠다"

코로나19 초기 발생때 중국인 입국을 막지않아 사태를 확산시켰다고 정부의 안일한 대응을 지적하는 1인시위가 구리시청앞에서 6일째 지속되고 있다.

1인시위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자와 죽은자들의 호소입니다'라는 입간판을 세워놓고 지난 7월 23일 시작해 6일째인 28일도 계속됐다. 

작년 말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올해 초 한국으로 들어오면서 무더위가 한창인 여름에도 수그러들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의사협회는 126일부터 7차례나 중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권고했고, 질병관리본부는 고 위험군이 덜 들어오는 입국 금지가 당연히 좋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가 있었다.

그러나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한국의 코로나19바이러스는 멈추지 않고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불안감을 더해주고 있다.

그 가운데 출입국 관련 주무부처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는 1인 시위가 구리시청 앞에서 계속 벌어지고 있다.

이들은 코로나19바이러스가 우한부터 시작되어 한국으로 전파 되기까지 정부의 중국인 입국에 대한 대처가 잘못 되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1인 시위에 동참하고 있는 한 시민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코로나19로 인하여 피해를 보는 국민들의 심정이 어떠한지를 정부가 알아야 한다"며 "억울하게 돌아가신 분들과 경제적인 피해들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안일하다"고 주장했다.

지난 2월 문재인 대통령은 방역 관리가 안정적인 단계로 들어섰고 국민들은 정상적인 경제활동과 일상생활로 복귀할 것을 발표했다. [213일 경제계 간담회, 218일 국무회의 중]

그러나 질병관리본부는 (720일 국내발생 6개월째)“코로나19의 시작은 아무래도 중국에서 유입됐고 그 유입이 무증상, 경증 환자를 통해 지역사회에 어느 정도 전파됐고, 그 중 한명이 무증상이니까 모르고 반복 노출한 것이라고 했다.

123일부터 시작된 국민청원의 내용도 중국인 입국을 금지해 달라는 내용이었으며 이청원에 761,833명이 동의하였다. 이를 무시하고 중국 유입을 막지 못한 정부는 방역실패의 원인을 신천지 31번 환자나 대구 신천지 교회로 돌리고 있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는신천지의 31번 확진자 이전에 대구에 신천지와 무관한 다른 확진자가 있을 수 있다그 당시 대구에 중국 대규모 여행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이 되면서 중국 여행객들을 통한 코로나19가 유입됐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 분석대로라면 정부는 국민들의 청원을 무시하고 방역을 방해한 원인이 정부이며 출입국 관련 추미애 법무부장관에게 모든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것이 코로나 피해연대의 입장이다.

1인 시위자들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었거나 사망한 가족들과 친구들의 억울한 사연들이 많지만 그것보다 앞서 가장 큰 원인이 무엇인지 먼저 밝히는게 중요하다"면서 "정부 당국의 성의 있고 책임 있는 답변이  빨리 나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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