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 공동추진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사실상 백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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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남양주 공동추진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사실상 백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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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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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도에 사업 철회 요청, 남양주는 단독으로 산단 개발 고려(?)
구리 남양주 테크노밸리 예정지
구리 남양주 테크노밸리 예정지

산업 기반이 열악한 경기북부에 첨단 산업단지를 갖추기 위해 경기도와 시·군이 함께 추진한 3개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중 2개만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
고양시와 양주시에 추진 중인 2개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각각 내년과 2022년 착공하는 등 탄력을 받고 있으나 구리시와 남양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사실상 백지화 수순을 밟고 있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고양시 일산서구 법곳동 일대 85만여㎡에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산업, 방송영상콘텐츠 사업 등 차세대 혁신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조성 중인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실시계획 인가와 보상 착수를 준비 중이다. 내년 공사를 시작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이 완료돼 내년 착공에 큰 문제가 없는 상태다.

양주시 마전동과 남방동 일대 24만4천여㎡에 추진 중인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도 사업구역이 당초보다 5만6천여㎡ 줄긴 했으나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섬유·패션·전기·전자 등 업종이 입주할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현재 개발계획 수립 중으로 2022년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24년 완공이 목표다.

그러나 기대를 받던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사실상 무산된 상태다. 구리시 사노동 21만9천㎡와 남양주시 퇴계원 7만2천㎡ 등 모두 29만1천㎡에 정보통신(IT)·바이오(BT) 등 지식산업단지와 주거 복합시설을 조성하기로 한 이 사업은 사업성이 낮아 지난해 7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에 구리시는 경기도에 사업 철회를 요청했으며, 남양주시는 국유지 개발 선도사업과 연계해 단독으로 산업단지를 개발하겠다는 입장이다.

경기도는 조만간 구리·남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계속할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북부 3곳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중 고양과 양주에 추진하는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나 구리·남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구리·남양주테크노밸리는 경기도, 경기도시공사, 구리시, 남양주시가 협약을 체결해 추진한 사업으로 7월께 회의를 열어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페이퍼뉴스 계열사인 경인지역 최초 경제일간지 경인경제(http://www.gnewsbiz.com)기사입니다.







출처 : 경인경제(http://www.gnews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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