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각 동의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2024년 도시정비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작년까지 각 동에서 희망하는 사업 내용을 취합하여 추진했으나, 올해는 사업비를 각 동에 교부하며 동에서 직접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신속한 주민 숙원사항 해소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했다.
각 동의 사업은 △갈매동 매화교 화분 설치 △동구동 쌈지공원 조성 △인창동 새마을공원 어르신 쉼터 설치 △수택1동 시정 홍보 게시 펜스 설치 △수택2동 쌈지공원 조성 및 쓰레기 방지 프로젝터 설치 △교문1동 쌈지공원 정비 및 경로당 외부 포충기 설치 △교문2동 쓰레기 방지 프로젝터 설치 총 7개 동의 주민 숙원사업을 완료 했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도시 정비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고충 사항 등을 해소하며 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8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는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가 개최됐다.
구리시는 ‘즐거운 변화를 통한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한 시민 체감형 공약을 추진하기 위해서 매월 보고회를 개최함은 물론, 시 홈페이지를 통해 민선8기 시정 비전과 추진 상황, 분야별 세부 실천 계획,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운영 결과 등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공약 추진 부서의 국·소장 및 부서장 20여 명이 민선8기 후반기를 맞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속도감 있는 공약사업 추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현재 142개의 공약사업 중 98개의 사업을 완료하여 69%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나머지 44개의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주요 완료 공약사업으로는 △아천빗물배수펌프장 내 유수지 파크골프장 조성 △교통약자 이용지원 차량 확대 △소상공인 토탈지원센터 설치 △원수택로 인도 설치 △실버문화센터 운영 △어르신 전용 체육공간 조성 △인창도서관 천문대 설치 운영 △펫 테마파크 설치 확대 △권역별 공공 어린이집 확대 이용 비용의 획기적 절감 등이 있다.
이에 더해 시는 올해 말까지 △토평교 하부 조명 갤러리 조성 △별내역 출구-갈매천 자전거도로 직결 진입로 조성 등의 사업을 완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부서·사업별 이행 실적을 정확히 판단하여 진행이 더딘 사업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하며 담당 부서들의 책임감 있고 내실 있는 행정 추진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