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을 오는 10월 29일 오전10시, 시청대강당 1층에서 개최한다.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은 지방자치의 의미를 되돌아보며 균형발전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구리시의회에서는 작년에 전국 기초의회 최초로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기념식을 개최하여 지방자치의 의미와 가치에 대하여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에 개최되는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은 지방자치의 두 수레바퀴인 구리시와 공동 주최하고, 구리시주민자치협의회와 공동 주관으로 시장, 국회의원, 일반 시민 등 35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기념식뿐만 아니라 에이스 색소폰 동호회의 사전공연과 (9시 50분)과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재능기부로 오카리나 연주, 벨리댄스, 하모니카 연주 등 축하공연(오전 11시)이 준비되어 있다.
야외에서는 주민자치협의회 특화사업 홍보부스와 자원순환교육센터 체험부스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특히 지난 8월 개최한 구리시의회 영상·사진 공모전 ‘이건 아니잖아? 이건 훌륭하네' 수상작이 상영될 예정이다.
신동화 의장은 “이번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은 구리시의회만의 행사가 아닌 구리시와 구리시주민자치협의회가 함께하여 그 의미가 더욱 깊다”라고 말하며, “지방자치가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초의회인 구리시의회가 그 밑거름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은 1987년 6월 항쟁의 결과 그해 10월 29일 대통령 직선제와 지방자치제의 부활을 내용으로 한 9차 개헌이 이루어진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제정되었으며 제정 당시에는 지방자치의 날이었으나 2023년 7월 10일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로 이름이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