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 문화여유국이 주최하고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가 지원한 '상하이를 느끼다(감지상해∙感知上海)' 상하이 관광 설명회가 18일 서울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한국의 여러 관광업계 귀빈과 상하이 문화관광 대표가 참석했다.
청메이훙(程梅紅) 상하이시 문화여유국 부국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설명회가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상하이에 대한 한국 업계의 새로운 인식과 기대로 더 많은 한국인이 상하이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명희 서울특별시 관광체육국 관광정책과장은 한국 시장에 있어 상하이는 줄곧 매력적인 관광지였다며 향후 두 도시에 더 많은 관광객이 오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상하이 문화관광 대표단은 현장에 참석한 귀빈들에게 다양한 비자 정책과 편리한 공공 관광 서비스를 소개했다.
상하이는 ▷24시간 경유 비자 면제 ▷144시간 경유 비자 면제 ▷크루즈 15일 비자 면제 등 7가지 비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상하이를 느끼다'라는 주제로 현지 인기 문화관광 테마 및 자원을 설명하며 중국 문화관광 기업 4곳 역시 한국 측에 각자의 특색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국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상하이가 비수기 없는 관광 도시라는 사실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며 언제 어느 때 방문하더라도 독특하고 멋진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상하이에 더 많은 한국인이 직접 방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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