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지반침하 사고 사전 방지 및 '바로처리팀' 운영
상태바
남양주시, 지반침하 사고 사전 방지 및 '바로처리팀' 운영
  • 김순덕 기자
  • 승인 2024.09.27 0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지반침하 사고에 대응해 지난 25일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지반침하 사고에 대응해 지난 25일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지하시설물이 있는 도로 전 구간에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통해 지반침하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땅속의 빈 공간(미세 공동)을 확인하고, 발견된 구간을 신속히 복구한 바 있다.

이번 합동점검은 대륜발전, 강북아리수정수센터, 하수처리과 등 지하시설물 관리기관 3곳과 남양주시 지하안전위원들이 참여했으며, 노후 상하수도관 및 열 수송관의 균열과 누수 여부를 점검했다.

취약 구간에는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진행해 지반침하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계획을 마련했다.

또한 ‘시민이 공감하는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약 4300km에 달하는 비법정도로의 긴급 보수를 담당하는 바로처리팀을 운영하고 올해 8월 기준 비법정도로 불편 민원 총 1190여 건을 처리했다.

시는 앞으로도 각 지하시설물 관리기관과의 정보를 공유하며 지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위험 구간 발견 시 국토부와 협력해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연계 진행하며 재난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