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으로 자원순환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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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으로 자원순환 촉진
  • 김순덕 기자
  • 승인 2024.09.26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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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농작물 수확철을 앞두고 농업인을 대상으로 10월 말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농작물 수확 후 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를 찾아가 파쇄를 지원하여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영농부산물을 퇴비화해 자원순환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고령농·여성농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해 농촌 일손 부족 문제도 해결할 계획이다.

파쇄 작목은 고춧대, 깻대, 콩대, 과수 잔가지 등이며 기타 잡목이나 조경수, 과수화상병·탄저병·역병 발생지는 제외된다.

영농부산물 파쇄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10월 중 대상자를 확정한 후, 시 농업기술센터가 일정 조율을 통해 무료 파쇄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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