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의 미장 분야에서 남양주시의 박현민 선수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리옹에서 열렸으며 박현민 선수는 우수상과 함께 1000만원의 상금과 산업포장을 수여받았다.
해당 대회는 회원국 청소년 간 기능 교류를 통한 기능 수준 향상 및 기능 개발 촉진을 위해 2년에 한 번씩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에서는 73개국, 62개 직종에 1381명 참가했으며, 한국 대표단은 49개 직종에 57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박현민 선수는 올해 남양주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2022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1위 △전국 기능경기대회 3위 △2023년 아시아 기능경기대회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남양주시와 경기도는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경기장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남양주시는 경기도 기능경기대회에 입상해 전국 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선수에게 매년 훈련비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2026년 제48회 국제대회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페이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