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희 구리시의회 의원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를 제안했다.
이경희 의원은 13일 열린 제34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작년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데이터를 제시하며 스쿨존 내 보행환경을 개선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오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네 가지 대안도 함께 제시했다. △스쿨존 내 노란색 횡단보도 도입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안전한 곳에서 기다리는 옐로카펫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기점과 종점 표시 △지속적인 교통안전문화 캠페인 등 홍보와 교육 등이다.
이경희 의원은 “아이들은 미래 희망이며, 이들의 안전 보호는 어른들 책임"이라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제안을 집행부와 구리경찰서 등 관계 기관에서 적극 받아들여 아이들 보행이 안전한 구리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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