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 "김용진 부지사 폭력, 법적조치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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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 "김용진 부지사 폭력, 법적조치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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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7.2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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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지사, "경기도민과 경기도의회에 사과"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지미연 수석대변인이 28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김용진 부지사 폭력과 관련된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형천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지미연 수석대변인이 28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김용진 부지사 폭력과 관련된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김용진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과의 저녁 자리에서 술잔을 던지는 사건이 발생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 곽미숙 의원은 28일 성명을 발표하고 "가해자인 김용진 내정자는 물론 임명권자인 김동연 도지사도 이에 대해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 의원은 "그의 행위는 도민의 대표인 도의회에 대한 폭력"이라며 "김동연 정책의 정점인 경제부지사의 폭력은 이러한 의회 무시 태도가 응집, 폭발한 것으로 의회에 대한 폭력행사"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의 행위는 도의회 최초의 여성 대표의원에 대한 폭력"이라며 "여성에 대한 비하와 차별이 폭력으로 표현된 것으로 이것은 경기도민 전체에 대한 테러"라고 덧붙였다.

곽 의원은 "이번 사태는 김용진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김동연 지사의 공적 실책 때문에 발생했다"며 "도의회의 반대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경제부지사직을 신설하고 측근의 사적채용을 밀어부친 김동연 지사가 책임져야 할 문제"라고 주장했다.

곽미숙 의원은 △김용진 내정자의 폭력행위에 대해 당사자인 곽미숙 대표의원과 도의회, 도민에게 사죄할 것 △임명권자인 김동연 도지사는 김용진 경제부지사를 즉각 파면하고 이번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곽 의원은 "이상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법적조치를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 부지사와 곽 대표의원,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은 전날 저녁 용인시의 한 음식점에서 만찬 회동을 하며 원 구성 등을 협의하다 논쟁이 생겼고, 김 부지사가 술잔을 던져 곽 대표의원 앞의 접시가 깨지며 파편이 튀는 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 대표의원은 특수폭행과 특수협박 혐의로 김 부지사를 고소할 계획이다.

한편 김용진 부지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특정인을 향해 행동을 한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지만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한 것은 전적으로 저의 잘못"이라며 "책임질 일은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낮은 자세로 일하겠다. 임기 동안 경기도 경제와 민생 회복, 경기도정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기도민과 경기도의회에 다시 한 번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출처 = 경인종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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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김용진 경기도 경제부지사의 입장문 전문이다.

 

신임 경제부지사 김용진입니다.

 

저는 경기도의회와 관련된 여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어제 저녁 도의회 여야 대표님들과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시급한 경제위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두 대표님과 논의해 보려는 충정에서 비롯된 일입니다.

 

그러나 논의과정에서 의욕이 너무 과했습니다.

 

언론에 보도된 그대로 만찬 중에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은 일부 인정합니다. 특정인을 향해 행동을 한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지만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한 것은 전적으로 저의 잘못입니다. 책임질 일은 책임지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에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경기도의회 야당 대표님께는 어제 즉시 전화를 통해 사과를 드렸습니다. 앞으로도 진심으로 계속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경기도의회와의 관계 정상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도민 여러분께도 사과드립니다.

 

하루빨리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함께 도민을 위해 일하는 모습을 원하셨을 텐데 심려를 끼쳐 드렸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낮은 자세로 일하겠습니다. 임기 동안 경기도 경제와 민생 회복, 경기도정의 성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도민과 경기도의회에 다시 한번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용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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