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 소통 꿈의학교’ 가족 30명, 대학로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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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 소통 꿈의학교’ 가족 30명, 대학로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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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7.2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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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연극 관람
대학로 연극 관람

수어로 소통하는 B:TS 꿈의학교(교장 신혜정)의 학생 및 가족 30여명은 723일 대학로에 위치한 이음아트홀에서 나의 이야기 극장 - 마음이 내는 목소리를 관람했다.

나의 이야기극장 마음이내는 목소리2022년 장애인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연극공간 해, 행복공장, 수어통역협동조합의 주최 및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무대를 갖는다.

나의 이야기 극장은 기뻤던 일이나 슬펐던 일, 힘들었던 일 등 다양한 주제의 관객 이야기를 듣고 즉석에서 연극과 음악으로 표현하는 즉흥연극이다.

무대에서는 수어로 소통하는 B:TS 꿈의학교의 홍수민(진접중 3)이 수어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과정과 꿈의학교 활동을 통해 특수교사의 꿈을 갖게 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즉흥 연극을 시작으로, 농인 수어교사 전영화(39)씨의 사춘기 시절 방황했던 감정을 표현한 극을 보며 모두가 울고 웃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전영화씨와 함께 40년 만에 처음 극장을 찾은 어머니 이복임(65)씨가 다음 이야기꾼으로 나와 농인 아이를 양육하며 느꼈던 감정과 가장 예쁘고 자랑스러운 딸이라고 고백을 하여 극장 안 모든 관람객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 청소년 자녀와 부모, 농인 등 수어로 소통하는 B:TS 꿈의학교에서 나눌 수 있는 공통사를 연극을 통해 함께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에서는 김성완 충남농아인협회장의 인권과 장애인인식개선교육, 경기도농아인생활체육대회 참석 등 행사가 1119까지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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