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한율 시 - '성인봉에 올라' '우리들의 자랑, 독도'
상태바
임한율 시 - '성인봉에 올라' '우리들의 자랑, 독도'
  • 페이퍼뉴스
  • 승인 2022.06.21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인봉에 올라

시인 임한율 <페이퍼뉴스 편집위원, 남양주야학 교사, 시인>

          6.7~10일까지 울릉도와 독도를 다녀오다

임한율 시인
남양주문화원 독도탐방

 

초록초록 갈맷빛으로 무장하고

젊은 혈기(血氣) 팡팡 내뿜는

생명력 충만한 울릉도 성인봉

 

초록 융단 깔아놓은 듯

울울창창 드넓은 푸른 초원

천상의 화원(花園)이어라

 

반복되는 오르막길 내리막길

우리네 인생길

아침 산새들 경쾌한 합창소리

가슴에 불끈 새 힘 솟는다

 

어지러운 세상 아랑곳없이

하늘 보며 노래하고

구름 보며 시() 짓는

혈기왕성 성인봉(聖人峰)이 좋아라.

 

 

우리들의 자랑, 독도

시인 임한율

 

두근두근 설레는 가슴으로

어렵게 어렵게 찾아온

한반도의 시작점, 그대

 

남녀노소 탐방객들 그대 찾아

손에 손에 태극기 흔들며 환호하고

함박웃음 짓는 연유는 무엇인가

 

거센 바람 거친 파도

수많은 외세 침략에도 아랑곳없이

위풍당당 의연한 자태, 그대

 

그대의 풍모

얼마나 멋지고 아름답기에

탐방객들 시시각각 구름처럼 몰려드는가

 

그대의 가치

얼마나 크고 값지기에

저 건너편 왜구들 호시탐탐 노리는가

 

갈매기 떼 끼룩끼룩 노래하는

새들의 지상낙원

그대, 우리 한민족의 자랑이라네

 

혈맥으로 이어진 울릉도와 더불어

으밀아밀 서로 굳게 의지하는

작지만 큰 섬, 그대

 

비상하라, 조국의 영혼 독도여!

영원하라, 우리의 희망 독도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