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당선인 시장직 인수위참여는 부적절" 사퇴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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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당선인 시장직 인수위참여는 부적절" 사퇴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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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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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당선인 5명 성명서 발표
구리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당선인들

구리시의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5명은 6월 16일 "국민의힘 소속 3명의 시의원 당선인들은 구리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직을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리시의원 권봉수, 신동화, 양경애, 김성태, 정은철 당선인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행정집행권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시민의 권익을 대변해야 할 시의원 당선인들이 시장직 인수위원으로 참여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행위"라 지적하고 이같이 주장했다.

성명서 전문은 다음과 같다.

 

성 명 서

 

구리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당선인들의

민선 8기 구리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직 사퇴를 촉구한다.

 

13, 민선 8기 구리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발족식을 열고 본격적인 인수인계 업무 활동을 시작했다.

구리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6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되었는데, 국민의힘 소속 경기도의원 당선인 2명과 구리시의원 당선인 3명이 특별분과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는 민선 8기 구리시장직 인수위원회가 행정안전부의 인수위원회 지침과 구리시 시장직 인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차질 없는 인수인계를 통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

다만, 9대 구리시의회의 개원과 함께 지방자치단체장의 폭넓은 행정집행권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시민의 권익을 대변해야 할 시의원 당선인들이 시장직 인수위원으로 참여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행위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기관 대립형으로 집행부에 대해 독립적인 기능을 수행해야 하는 시의원 당선인들이 오히려 민선 8기 백경현 시장 당선인을 보좌하여 시장직 인수와 관련된 업무와 공약 이행을 위한 주요시정계획을 결정하는 역할에 참여하는 것은 구리시민의 의회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는 행위임이 명백하다.

이는 향후 구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집행부의 주요시정현안 및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올바른 비판과 견제를 하기보다는 집행부의 거수기로 전락할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민의힘 소속 3명의 시의원 당선인들은 지금이라도 구리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직을 즉각 사퇴하고 구리시의회 본연의 활동을 위한 준비에 전념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2022616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의원 당선인

권봉수 신동화 양경애 김성태 정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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